요즘 이슈는 아무래도 난방비 폭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이번달 관리비에 난방비가 약 38% 이상 오른 요금으로 받아보고는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올해 1 Mcal당 주택용 열 사용 요금이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때 40% 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 열 요금이 오른 것은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이라고 하는데 작년 한 해 연달아 3차례나 인상된 것은 열요금 개편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난방비 아끼는 팁(개별난방과 지역난방 공통)
1, 실내 적정 온도 지키기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입니다. 실내 온도를 1도 낮출 때마다 최대 7%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2. 창문, 문틈 막기(외풍 차단)
창문에는 에어캡을 붙이고 창틀에도 문풍지로 바람 유입을 어느 정도 차단 할 수 있습니다.
3. 적정 습도 유지(40~60%)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 습도 유지는 필수입니다. 적정 습도 유지는 실내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습도 유지 방법으로는 가습기 사용이 제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고, 분무기를 주기적으로 분사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젖은 수건이나 빨래는 실내에 널거나 관엽 식물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바닥 온도 유지
우리나라는 대부분 바닥을 가열하는 온돌 난방 형태입니다. 따라서 바닥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난방비 절약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닥에 그러나 카펫을 깔면 바닥 열을 유지시켜 주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기운도 막아주므로 일석이조의 방법입니다.
5. 외출 시 난방 끄지 않기
외출 시에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될 때 외출 기능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외출 시 보일러를 끄지 말고 예약모드로 가동 (3~4시간 한번)하거나 평소 실내 온도보다 3~5도 정도 낮게 설정해서 집안의 온기를 유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외출모드로 해놓고 나갔다가 들어가게 되면 한기가 가득한 집을 온도를 올리겠다고 보일러를 가동하게 되면 그 온도로 도달하기 위해 풀 가동되고 이런 방식의 보일러 사용이 난방비 폭탄의 원인이 됩니다.
6. 난방밸브 잠금 상태
잘 안 쓰는 방이 있더라도 완전히 밸브를 잠그는 것보다는 약간이라도 열어두는 게 효율적입니다.
7. 난방 배관 청소하기
개별난방은 분배기 결함인지 배관 문제인지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고 지역난방은 유속이 느려 배관에 찌꺼기가 잘 낄 수 있기 때문에 2~3년에 한 번씩은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별난방 절약 팁
1. 온돌모드 사용하기(외풍이 심한 경우)
보일러 온도 센서는 외풍과 주변 난방 기기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정확한 온도를 파악한 후 효율적인 난방을 하기 위해서는 온돌모드(난방수모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돌난방은 방바닥 배관에 흐르는 물의 온도를 조절하여 난방하는 방식입니다. 보일러 회사마다 온돌모드 설정 방법이 상이 하니 설명서를 참조해서 변경하면 되겠습니다.
예약모드를 잘 설정해 놓고 살아도 가스비가 많이 절약됩니다. 온돌모드로 어느 정도 방을 따뜻하게 해 놓은 뒤 예약모드를 2~3시간에 한 번씩 돌아가게 설정하면 밤새 따뜻한 일정한 온도로 지낼 수 있습니다.
2. 온수온도 설정하기
온수 온도는 '저~중 단계 또는 36~42도 사이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압은 너무 세계 틀어 너무 뜨겁다고 차가운 쪽으로 변경하고 다시 또 뜨거운 물을 사용하고 싶어 다시 온수 쪽으로 바꾸다 보면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가스비는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수압은 중간 정도로 놓고 쓰는 것이 난방비 절약의 방법입니다.
3. 난방비 조회 해주기
난방비 확인을 가끔씩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거주하는 지역의 도시가스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간편 요금조회를 클릭하 빈다. 그리고 요금 청구서의 사용계약번호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지역난방 난방비 절약 팁
우선 지역난방은 열병합발전소나 자원회수시설 드을 주요 열원으로 사용합니다.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고 환경친화적이라서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가 많습니다.
지역난방 공급과정은 지역난방회사 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열을 뜨거운 온수 형태로 지하에 매립된 이중보온관을 통하여 각 아파트의 지하에 있는 기계실까지 공급됩니다. 이렇게 공급된 지역난방 온수는 열교환기를 거쳐 각 가정에서 사용할 난방 및 급탕수에 열을 전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공급된 열공급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유량계와 열량계 두 가지 방식입니다.
유량계는 난방 온수의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책정하는 방식입니다. 유량계를 통해 빠져나간 온수량 기준으로 비용을 청구한다는 것입니다. 유량계는 보통 아날로그 방식의 숫자 계기판이 사용됩니다. 관리비 내역서에 톤(t) 단위로 표시되어 있으면 유량계를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요금 계산 방식 : 세대별 검침량 × 유량단가 + 세대기본요금
유량계 난방 관리 팁
1. 난방을 할 때 전체를 동시에 돌리도록 합니다.
2. 실내온도는 24~26도로 고정시키고 외출할 경우에는 평소 설정해 둔 온도보다 1~2도 낮게 설정해 둡니다.
3. 유량계의 수도 밸브를 약간 잠그는 방법도 좋습니다.
4. 집 방향에 따라 유독 추운 방은 온도가 늦게 올라가기 때문에 이런 방은 난방도 빠르게 식습니다. 다른 방들보다 온도를 낮게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열량계는 난방 온수의 열 손실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책정합니다. 열량계를 통해 들어온 난방 온수의 온도가 30도 일 경우 방을 전부 순환하고 빠져나가는 물의 온도가 30도면 비용이 청구되지 않고, 만약 빠져나간 온수 온도가 30도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는 떨어진 만큼의 열 손실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디지털 형태의 계기판을 사용한다면 열랑 계로 보면 됩니다. 관리비에 킬로와트(kw) 단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요금 계산 방식 : 세대별 검침량 × 유량단가 + 세대기본요금 + 공동 난방비
열량계 난방 관리 팁
1. 방 전체를 난방합니다. 전체 동일한 온도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출 시에는 유량계와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3. 낮은 온도로 쭉 켜두는 것이 난방 절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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