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전 증후군 PMS 생리전증후군 증상

거의 모든 여성들이 느끼는 증상 중 하나가 나도 모르게 괜한 짜증이 늘어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는 어김없이 생리가 시작되기 전입니다. 여성들은 생리 기간에 호르몬의 변화로 예민해지고 짜증이 부쩍 많아집니다. 하지만 생리기간보다 생리 전 증상이 심한 사람도 많습니다. 이것을 월경 전 증후군(PMS)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람에 따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심신의 변화가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내 몸이 평소와 조금은 다르구나를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월경증후군의 원이과 증상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PMS)란

 

월경 전 증후군은 생리가 시작되기 3~10일 전부터 일어나며, 생리 시작 며칠 전에 시작되어 일반적으로 시작 후 며칠만에 끝나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입니다. 월경 전 불쾌 장애는 증상이 매우 심해서 업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PMS 형태에 해당됩니다. 

 

 

 

 

 

월경 전 증후군 원인

 

에스트로겐(난포 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황체 호르몬) 수치가 월경주기 동안 급격하게 변화합니다. 이런 변동에 더 민감한 여성들도 있는데 이는 PMS에 더욱 취약한 유전자 구성을 지닌 이유도 있기 때문입니다. PMS가 있는 여성의 세로토닌 수치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신경 세포의 전달을 도와주는 물질이며 기분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 망간 등 미네랄이나 비타민 E 등의 결핍도 원인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증상

 

월경 전 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은 불안, 예민, 초조, 불면증,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 우울증, 심한 피로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배고픈 증상이 심해져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방이 커지고 통증이 있으며 손과 발이 붓고 속이 더부룩하며, 근육통이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하복부에 무거움 또는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진단

 

PMS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증상을 매일 기록하고 생활 습관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런 기록을 토대로 자신의 신체와 기분의 변화를 알게 되며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검사만으로는 월경 전 증후군을 확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월경 전 증후군 치료와 예방 (PMS 증상 완화)

 

1. 보다 많은 단백질, 보다 적은 당과 카페인 섭취

2. 비타민제와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을 섭취하기

3. 충분한 휴식과 수면(7시간 이상 자기)

4. 규칙적인 운동 하기

5. 스트레스가 심한 활동 자제하기 (명상 또는 이완 운동 추천)

6. 배란일부터는 특히 건강한 식단으로 좋은 식습관 유지하기

7. 하루 30분~1시간 정도 햇볕을 받으면서 산책하기

 

 

 

PMS는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월경 전 증후군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