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6c9ce794e3359e7b1a32275d3df6c300558ae6bc" /> 운동중독증 자가진단 운동중독예방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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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운동중독증 자가진단 운동중독예방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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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독이란 본인의 운동능력보다 과한 운동을 지속하려 하고 운동을 조금이라도 쉬게 되면 초조하거나 불안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 몸은 운동을 하게 되면 뇌에서 엔도르핀을 방출하게 되고 이때 방출된 엔도르핀은 우리 몸에 행복감을 주게 됩니다. 운동중독증은 이런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지나친 강도와 체격 고갈에 대해 느끼지 못한 채 운동을 계속하게 됩니다. 운동을 안 하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운동에 매달리는 심리적 불안과 강박관념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운동중독이 위험한 이유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신경전달물질에 중독되어 운동중독으로 이어지게 되면 과한 운동으로 인해 근골격계의 부상 위험이 커지고 심장의 과도한 부담으로 심장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점은 이런 통증이나 부상이 생겼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 한계점을 느끼지 못하고 운동을 중단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한 부상이 악화되어 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며 만성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자각증상을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운동중독 자가진단

1. 계획했던 것보다 운동을 많이 , 오래 하게 된다.
2.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3. 신체적 이상이 생겼음에도 운동을 강행한 적이 있다.
4. 운동 때문에 사회, 여가 활동을 포기한 적이 있다.
5. 운동 때문에 가족과 갈등이 생긴 적이 있다.
6. 운동량을 줄여도 다시 예전에 하던 만큼 하게 된다.


☞ 3개 이상 해당 된다면 운동중독에 해당됩니다.

 

 

 

과도한 운동으로 유발될 수 있는 질환

 

  • 탈장

무거운 중량이나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할 경우 '복압'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복압이 높아지는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하면 탈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예인 김종국이 운동하다 탈장이 발생한 일이 있었죠. 탈장은 바로 수술을 해야 하고 치료가 늦어지면 장이 괴사하는 등 심각한 사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햄스트링 부상

하체 근력을 키우기 위해 대표적인 스쿼트를 많이 합니다. 이 역시 과도하게 하면 허벅지 뒤쪽 근육이 찢어지는 햄스트링 부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바로 멈추고 찜질이나 물리치료로 근육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 회전근개파열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어깨 힘줄이 찢어지는 회전근개파열이 생깁니다. 특히 수영을 하면서 잘 발생하게 되는데, 머리 위로 팔을 들었을 때 어깨가 찌릿한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디스크

허리 근육이 약한 사람은 무거운 중량을 드는 운동을 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코어근육을 강화시켜서 주변 근육을 이용해서 해야 합니다. 허리 아래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디스크가 있는 분들은 플랭크 운동법으로 코어 근육을 단련시킨 뒤에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중독 예방

 

1. 자신의 운동 목적을 파악합니다. 나의 상태, 체력에 적절한 운동을 찾아야 합니다.

 

2. 건강을 유지하는 정도의 운동량이 적당하다. 주 3~5회, 1회에 1시간 이내로 운동을 한다.

 

3. 격렬한 운동을 한 다음날에는 휴식을 하거나 운동 강도를 줄입니다.

 

4. 몸의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치료를 받습니다. 

 

5.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6. 스포츠의학 클리닉 등 전문가에게 나의 운동상태 검진을 받아 자신의 건강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7.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해줍니다. 

 

 

 

 

 

 

운동중독 치료

 

운동중독 치료는 다른 행동중독 치료와 유사하게 이루어집니다. 면담치료(정신분석치료), 인지행동치료로 진행됩니다.

우선 면담을 통해 본인 스스로도 운동이 자신의 삶에 지나치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앞으로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의사와 상담하면서 정하게 됩니다. 운동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하루 1시간 정도 운동시간을 제한하는 등 행동 범위를 정해놓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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