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오면 제일 먼저 신경 쓰는 부분이 배변훈련입니다. 배변훈련은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니고 견주의 기다림과 인내심으로 성공할 수 있는 훈련이기에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신중하게 고민의 고민을 많이 해보고 강아지를 입양해야 할 것입니다. 배변훈련이 안 된다고 최악의 경우에는 파양까지 가는 일은 없어야 하겠죠!
배변훈련 시기
아기 강아지의 배변훈련은 생후 3개월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전에 하게 되면 강아지들의 습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3개월 이후를 권장합니다.
배변훈련 실수 없이 하기
- 화장실과 생활공간을 멀리 떨어뜨립니다.
강아지는 자신만의 생활공간에서 대소변을 보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강아지가 먹고 자고 쉬는 곳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실로 착각할 만한 물건들은 없애기
강아지는 구멍이 뚫려 있는 물건이 발바닥에 닿으면 배변욕구를 느낀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화장실로 착각할 수 있는 카펫, 매트 등은 치워 주는 게 좋습니다.
- 화장실 가는 타이밍 캐치
강아지마다 하루에 보는 대소변의 횟수는 다를 수 있지만 아기 강아지들은 소변보는 간격이 많이 좁습니다. 강아지의 배변 시간을 잘 파악해서 그 시간에 배변 장소로 데려가서 배변을 하도록 유도해 봅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신호(바닥냄새를 맡고 다님, 빙글빙글 돌음, 안절부절못함, 화장실 주변을 기웃거림)가 있으니 이를 잘 기억해 두었다가 비슷한 행동을 하면 얼른 화장실로 데려간 후 볼 일을 잘 보면 무한 칭찬을 해줍니다.
- 실수했을 때 혼내지 않기
강아지가 배변실수를 했을 때 혼나게 되면 배변을 하면 안 되는 건가 하고 잘못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있을 때는 배변을 참고 숨어서 하거나 보호자가 없을 때 하거나 변을 봤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먹는 일도 생기게 됩니다.
- 배변을 실수했다면 깨끗이 닦기
배변패드 위가 아닌 바닥에 배변을 봤다면 냄새가 남아 있습니다. 그 냄새를 맡고 또 같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냄새제거까지 해서 닦아야 합니다. 아니면 그 자리에 배변패드를 놓아도 좋습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 때 가장 효과를 봤던 배변훈련 방법이 있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예전에 어느 채널에서 보고 따라 해 봤는데 효과가 가장 좋았습니다.^^
1. 넓은 장소에 배변패드를 적당한 간격을 두고 깔아놓습니다.
2. 보호자는 손에 간식을 숨겨두고 배변패드 근처에 서서 강아지 이름을 부르며 '화장실'이라고 말합니다.
3. 처음에 강아지는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4. 강아지가 배변패드 위에 올라가 앉을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립니다.
5. 강아지가 배변패드 위에 올라가면 "옳지", "잘했어" 등 칭찬의 말을 해주며 간식을 패드 위에 던져줍니다. 서서 던져주세요.
6. 다음 배변패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7. 이렇게 깔아놓은 배변패드를 순서를 정해 돌아가며 강아지와 같이 훈련을 하면 됩니다.
배변실수가 너무 오래간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배변패드를 두께감이 있는 배변패드로 바꿔주세요
- 배변실수가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태연하게 대해 주세요
- 배변실수 한 곳에 강아지가 싫어하는 향이나 냄새가 나게 해 주세요
- 배변패드의 사이즈를 큰 사이즈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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