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흔한 케이스로 아기 강아지는 생후 2개월 전까지는 어미개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사람들의 정성 어린 관심과 케어로 성장하게 됩니다. 다른 주장으로 3개월까지는 어미개 아래서 여러 가지 습득을 자연스럽게 한 후 점점 어미개와 이별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가정견 입양이나 샵을 통해 입양하게 되면 보통 2개월에 많이 입양절차를 거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너무 일찍 입양하게 되면 다른 형제강아지들이나 어미와의 이른 이별로 사회성이 덜 발달됩니다. 반대로 입양이 늦어지면 무리들 속에서 관계 정착으로 인해 사람들을 잘 따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강아지를 입양하고부터는 그에 맞는 적절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아기 강아지를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중요한 것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애견분양샵에서 아기 강아지들을 보고 귀엽다고 무턱대고 데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사전 아무런 정보나 준비 없이 덜컥 아기 강아지를 데려 오는 순간 고통의 1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기 강아지는 아기를 돌보듯이 세심하게 지켜보며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기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이해하고 키우는 법을 공부하는 것이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는 최고의 자세입니다.
아기 강아지만의 공간 확보
아기 강아지가 처음 집에 들어오면 가족들은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에 너무나도 행복해집니다. 서로 만져보고 싶고 안고 싶어 지겠지만 강아지가 먼저 적응할 수 있게 안정적인 공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사람들을 보면 공포감과 낯가림을 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적응이 늦어지게 됩니다.
아기 강아지가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할 수 있는 방법
- 데리고 들어가는 장소부터 이동가방을 사용한다
- 기존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은 현관 앞에 서게 한다.
-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 강아지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공간은 구석진 곳에 마련해 준다.
- 그 공간에는 강아지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넣어준다.
- 강아지가 집 이곳저곳을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게 해 준다.
이렇게 집안에 천천히 적응하게 하면서 울타리로 강아지만의 안정적인 공간을 최대한 넓게 만들어줍니다. 울타리 사용은 장단점이 있는데, 아기 강아지는 유치가 한두 개씩 빠지면서 간지러운 현상으로 집안의 모든 물건들을 물어뜯고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또한 위험한 물건을 씹어 삼킬 수 도 있어서 적절한 울타리 사용으로 강아지와 집을 모두 보호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답답한 울타리 속에서 낑낑대는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럴 때는 점점 울타리 공간을 넓히면서 강아지가 집을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울타리에서 나가는 방법도 알려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낑낑거린다고 강아지를 안아서 들어서 꺼내주면 안 되고 문을 통해 들어가고 나오는 방법을 훈련시켜주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강아지는 울타리를 뛰어 넘어서 나가야 하는구나라고 인식하게 되고 울타리를 점프해서 나오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입양 후 주의사항
강아지가 처음 집에 오면 귀엽다고 하루종일 안고 만지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제해야 할 행동 중 하나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특별히 당부를 해두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집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충분히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다른 강아지가 있다면 가볍게 인사 정도만 나누게 해 주시고 분리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강아지는 감기가 잘 걸리기 때문에 집안 온도는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아직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다 끝나기 전까지는 건강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해주어야 합니다.
사회화는 서둘러서는 안 됩니다. 강아지가 한꺼번에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에는 부담이 되니 다음 사항을 기억해 둡니다.
- 새로운 자극은 차근차근 경험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음악은 낮은 소리로 차분한 곡부터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 싫으면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줍니다.
- 서둘러서 새로운 경험을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끈기 있게 강아지들이 받아들이는 속도에 맞춰줍니다.
강아지가 3개월령이 되기 전은 사람들과 다른 동물을 소개할 최적의 시기입니다. 노인, 어린아이, 수염 난 사람, 키 큰 사람, 고양이, 토끼, 거북이 등 다양한 만남을 주선해 주면 좋습니다. 3개월령이 되기 전 익힌 습관은 평생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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