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입양하게 되면 예방접종부터 시작해 배변훈련 등 강아지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중 오늘은 강아지들의 예방접종과 산책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무엇보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극에 대해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강아지 사회성 훈련은 2개월에서 6개월까지가 가장 적절한 기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애견샵이나 동물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필수 접종해야 하는 접종을 다 한 후에 산책을 하라고 권유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우려 때문에 권고하는 바이지만 이렇게 되면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시간이 촉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두 가지 의견으로 나눠집니다.
사회화 교육에 중점을 둔 사람들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중점을 둔 케이스입니다.
두 가지 다 중요한 사실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분명히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두 가지 의견을 잘 조율해서 강아지에게 적절한 사회성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산책 예습을 하면 됩니다. 집에서 아기 시절부터 하네스에 친해지는 연습을 충분히 한 후 실내에서 산책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예방접종을 3차까지 접종한 후 강아지를 안고 실외 산책을 시작하면 됩니다. 보호자가 가슴에 안을 수 있는 가방에 강아지를 넣고 가까운 집 근처를 같이 산책하면서 외부 소음도 들려주고 환경 곳곳을 경험시켜 주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멀리까지 이동하지 말고 집 근처를 가볍게 도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
1차 접종 (6주) - 종합백신 1차 + 코로나 백신 1차
2차 접종 (8주) - 종합백신 2차 + 코로나 백신 2차
3차 접종 (10주) - 종합백신 3차 + 켄넬코프 1차
4차 접종 (12주) - 종합백신 4차 + 켄넬코프 2차 + 광견병 1차
5차 접종 (14주) - 종합백신 4차 + 인플루엔 차 1차(선택)
6차 접종 ( 16주) - 인플루엔자 2차(선택)
1년 차 - 광견병 2차
1. 종합백신(DHPP)
홍역, 파보바이러스, 전염성 간염, 파라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랍니다.
홍역이나 파보 같은 질병의 경우는 아기 강아지에게 빈번하게 발생되는 질병이라 한번 걸리게 되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거나 살아도 후유증을 앓게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2. 코로나백신
사람 질환인 코로나19와는 다르게 강아지 코로나는 바이러스성 장염 종류로 필수 항목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에 감염되면 식욕감소나 혈변을 하면서 탈수증이 생깁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습니다.
3. 켄넬코프 백신
여러 마리의 개를 사육하는 공간에서 감염이 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이 백신 또한 필수입니다.
4. 광견병 백신
인수공통 감염병으로써 나라에서 관리하는 질병으로 필수 접종이 의무입니다. 미접종시 동물보호법상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5. 신종플루 백신
신종플루가 강아지들에게 감염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 접종 역시 필수 접종에 포함됩니다.
아기 강아지와 실내산책(간접 사회성 훈련)
아직 2개월 지난 아기 강아지에게 외부산책은 어려움과 위험성이 있습니다.
우선 집안에서 적응을 시켜주면서 보호자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게 좋습니다.
집안에서 낯선 소리에 적응할 수 있게 티브이나 핸드폰으로 외부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들을 들려주며 간접적인 사회성을 키워 나갑니다.
집안에서 리드줄과 하네스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게 훈련시켜 줍니다. 리드줄을 한 채로 강아지를 당기게 되면 줄 당김으로 인해 강아지가 바닥에 주저앉아 걷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네스에 리드줄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줄길이를 최대한 길게 늘어트린 후에 보호자가 멀리서 불러주어 보호자에게 다가오면 그때 사료를 주어 줄에 대한 거부반응을 없애주는 연습을 충분히 해줍니다.
그리고 리드줄에 적응이 되었다면 집안에서 산책하듯이 강아지를 부드럽게 리드하면서 산책하듯이 집안 곳곳을 구경시켜 줍니다.
아기 강아지 실외산책
3차 예방 접종이 끝난 생후 3달 정도부터는 집 근처만 조금씩 산책을 시작해 주어도 좋습니다. 잔디나 흙이 있는 곳은 가지 말고 아스팔트 같은 깨끗한 바닥에 내려주어 잠시 걷게 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다른 동물의 배설물이 있는 곳이나 진드기가 있는 잔디 쪽에는 절대로 가지 못하게 합니다. 진드기는 약 30cm 정도도 이동할 수 있기에 잔디 바로 옆보다는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에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것을 보는 연습을 중점으로 합니다. 놀이터에서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것도 보게 하고 지나가는 오토바이, 버스, 차도 보게 하고, 시끄러운 소리도 조금씩 들려주며 적응을 시켜줍니다.
조금 큰 소리가 나서 강아지가 놀라더라도 강아지를 달래주지 말고 보호자가 의연한 모습을 보여야 강아지가 갖는 두려움이 커지는 역효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산책 시에 완벽하게 항체가 생겼는지 확인 후에 산책 시 만나는 다른 강아지들과 접촉하게 합니다.
예방접종을 다 접종했다고 하더라도 항체가 안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접종 후 항체확인 검사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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