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북한의 경계에 있는 한반도에서는 가장 큰 산인 백두산!
백두산은 활화산입니다. 기복량 300m 이상을 산으로 보았을 경우 세계에서는 37,473번째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도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예상 분화 규모와 피해로 가장 관심사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백두산이 최근 폭발 이슈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SNS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파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두산 폭발이 왜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백두산 폭발의 기원
백두산 폭발에 대한 화두는 2019년부터 잦은 지진으로 인한 이슈입니다. 백두산이 가까운 장래에 분화한다면 대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도로, 댐, 전기 등 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만큼 마비상태에 가까울 것이라는 가능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백두산의 분화 시기는 약 100년을 주기로 크고 작은 분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분화는 1925년에 분화하였고 2025년이 100년째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2025년에 백두산폭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2003년부터 주변에 나무가 말라가는 현상과 천지 온천수 온도는 약 60도에서 80도로 상승하며 끓고 있다고 합니다.
지질학자들은 오랜 시간 분출을 멈췄던 만큼 폭발이 일어날 경우 위력이 어마하게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산 폭발 지수등급이 어떻게 될지가 중요합니다. 큰 폭발이 일어나게 되면 피해는 화산재, 지진, 쓰나미 등 교통마비, 수많은 인명 피해, 그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과학자들 사이에서 폭발 가능성 100%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946년 백두산 대분화
백두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되는지 946년 백두산 대분화의 기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정도로 분출물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지난 1만 년 사이 화산 분화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백두산 폭발을 시뮬레이션 결과가 보고 됐는데 2시간 만에 화산재가 동해로 퍼지고 8시간 뒤 울릉도와 독도를 뒤덮었다고 합니다. 18시간이면 일본 도쿄에 상륙하는 시나리오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반전은 시뮬레이션 결과 우리나라와의 직접적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이는 바람의 방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폭발 시뮬레이션
한국건설기술 연구원에서 보고한 내용에 의하면 백두산 천지 칼데라 호수에 있는 20억 톤 물과 온도가 1,000 ºC가 넘는 마그마가 폭발하면서 수온이 약 7 ºC 가량 되는 천지의 물과 만나면 마그마는 급랭하면서 산산이 조각나게 됩니다. 반경 35km는 용암이 흘러간다고 합니다. 또 용암이랑 천지에 고여 있는 20억 톤 물이 만나면 냉각 수축으로 다량의 부석 생성 및 가스분출로 인해 폭발력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한국의 피해 정도는 바뀔 수 있습니다. 화산가스까지 튀어나오면서 마그마는 더 분출하고 화산재 덩어리인 부석은 화산체 주변에 쌓이게 됩니다. 작게 부서진 파편은 구름을 형성하는데, 수증기와 함께 분화구 상부 대기 상층에 기둥 모양으로 솟구치게 됩니다.
백두산 폭발 재난 대응방법
필요한 준비물 : 방진 마스크와 방호 안경, 최저 3일분의 충분한 물이나 음료, 라디오와 배터리, 테이프와 랩, 휴대용 손전등, 난로 및 연료, 구급의약품, 약간의 현금, 차내 방재용품
화산재가 떨어지기 전에는 문틈이나 환기구를 물 묻힌 수건으로 막고 창문은 테이프로 막아야 합니다. 화산재가 떨어질 때는 가급적 실내에 머물고 라디오나 TV로 재난방송에 귀 기울이며 실외에 있을 경우에는 자동차나 건물 등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화산재가 떨어진 후에는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외를 청소해 줍니다. 화산재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물을 가볍게 뿌리거나 젖은 걸레로 청소해 줍니다.
만약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전 인류의 재앙인데 현재 북한의 협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최악의 경우까지는 오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이상 백두산 폭발과 시뮬레이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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