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6c9ce794e3359e7b1a32275d3df6c300558ae6bc" /> 성병의 종류와 증상 예방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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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성병의 종류와 증상 예방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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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은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질환입니다. 성 매개 감염병이라고 부르며 성관계를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성병은 약물사용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성병 치료는 상대방에게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과 반드시 함께 받아야 하는 치료이며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성관계는 피해야 합니다.

 

 

 

 

성병의 종류


 

1. 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약 1~2주 이상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감염이 생식관을 타고 올라가 난관염, 자궁 외 임신, 불임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남성의 경우에는 부고환염, 불임, 전립선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성, 여성 모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름이나 분비물, 배뇨통 등과 같은 임균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클라미디아 검사는 남성, 여성 모두 생식기 검체로 하게 됩니다. 요도, 음경, 질, 자궁경부에서 면봉 형태의 검사 도구로 분비물과 세포를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균 배양검사를 하여 균의 유전자 또는 항원을 검출하여 진단하는데, 검사결과 양성은 감염, 음성은 비감염을 뜻합니다.

 

치료방법은 아지스로마이신, 독시사이클린을 투여할 수 있으며 임신 상태이면 아지스로마이신을 투여합니다.

 

 

 

 

2. 임질

성접촉에 의해 임질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구강이나 항문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균성과 비임균성으로 나뉘는데 비임균성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와 유레아플라즈마가 성관계 중 전염되는데 구강, 질, 항문 등의 경로로 감염됩니다. 

임균성의 경우는 요도협착, 세균에 의한 전립선염, 비위생적인 남성 생식기 관리 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잠복기는 7일 이내이나 개인차가 있습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골반 염증, 나팔관손상을 유발해 불임이나 자궁 외 임신을 초래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부고환염, 불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배뇨 시 작열감, 고환 통증, 분비물 등이 나타나게 되며 여성의 경우에는 질분비물 증가, 배뇨통, 작열감 등이 발생합니다.

 

임질 검사는 자궁경부, 요도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하게 되며 치료 방법은 항생제를 경구토여 해 치료합니다. 만약 임산부일 경우에는 산모의 상태를 고려한 항생제를 처방해야 하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3. 매독

매독은 스피로헤타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듬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매독균으로 인해 생성된 피부궤양에 직접 접촉할 때 매독균에 감염됩니다. 피부궤양은 남성과 여성 성기 부위, 항문, 직장, 여성의 질 등에 발생하지만 입술, 구강 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될 경우 태아에게도 옮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제 때에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면 몸속 매독균이 사라지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하면 잠복 매독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잠복 매독이 신경 매독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매독은 1~3기로 나누어집니다.

 

1기 매독 : 생식기에 궤양이 발생하며 매독균에 접촉된 후 궤양이 발생할 때까지는 10일에서 9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매독에 대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2기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2기 매독 : 매독균이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지게 되고 온몸에 발진이 생깁니다.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며 피부 발진 외에도 발열, 눌렀을 때 아프지 않은 임파절 종대, 두통, 체중 감소, 근육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3기 매독 : 주로 내부 장기의 손상으로 나타나며 중추신경계나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매독검사는 비매독균 검사인 VDRL 검사와 RRR 검사가 있습니다. 

 

매독 치료방법은 매복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기, 2기 매독은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 번 맞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3기 매독은 중추신경계로까지 가지 않았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페니실린을 3주간 주사를 맞으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4. 헤르페스

헤르페스는 1형과 2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입 주위의 병변이 발생하는 HSV 1형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60%가 보유할 정도로 흔한 유형이고 성기 주위의 병변이 발생하는 HSV 2형이 성병으로 분류됩니다.

2형 헤르페스는 수포의 크기가 100~200mm 정도로 비교적 큰 편이고 또 DNA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가 발생하며 이 시기에는 별다른 고통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감염이 잘 일어나기도 합니다. 해당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해도 즉시 발현되는 것이 아니므로 약 일주일 가량은 지켜봐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타인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수포, 두통, 배뇨통, 전신 발열감, 외음부 뻐근함, 생식기 가려움,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남성의 경우에는 피곤함, 생식기 구진 및 수포, 통증, 가려움, 배뇨통 등이 나타납니다.

 

헤르페스는 안타깝게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증상의 재발이 반복되고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치료 방법은 반드시 항바이러스제를 경구 복용해야 합니다. 감염에 대해 치료를 한 뒤에도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성병을 예방하는 방법

 

성관계 시에는 피임 시에 사용하는 콘돔을 필수로 사용해야 합니다. 성병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상대와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한 명의 성상대자와 지속적인 성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생식기 부위를 청결히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줍니다. 상대의 성병이 의심된다면 상대자와 함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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