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늦춰주는 안티에이징 음식, 노화 예방 음식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달라진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식습관을 바꿔주면 젊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콜라겐, 비타민C, 비오틴(비타민 7)의 성분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베리류

블루베리나 블랙베리 등의 베리류에는 노화에 따른 뇌 기능 저하를 막고 활력을 돋우는 데 좋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이 껍질에 주로 분포되어 있어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사이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노화 작용을 늦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멸치

멸치에는 아연성분이 풍부해서 남성호르몬을 촉진시켜 특히 남성분들의 노화를 늦추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콜라겐 성분의 합성을 돕기 때문에 노화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많이 알고 있는 칼슘이 많기 때문에 골다공증에도 좋습니다.

 

 

3. 견과류

호두, 아몬드, 잣, 땅콩 등 견과류를 매일 약 57g씩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하게 섭취한다고 합니다. 염증을 격퇴 시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매일 견과류를 먹은 사람은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60%나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4. 청국장

청국장에는 콜라겐을 만드는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과 프롤린 성분이 풍부합니다.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뮤신 성분도 많기 때문에 주름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호두를 같이 섭취해주면 항산화 작용이 배가 되어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 풍부하며 비타민C보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항균, 항암 작용이 100배나 강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카테킨은 녹내장에 걸리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항산화제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심장병과 알츠하이머, 여러 가지 암의 위험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녹차를 마실 때는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에 우려서 마실 경우 카테킨 흡수율이 더 좋다고 합니다.

 

 

6. 생선

연어, 참치, 고등어 등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과 같은 나이 들어 생기는 질병들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생선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특히 가자미에는 콜라겐 성분이 뛰어나서 피부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어류에 들어 있는 콜라겐 성분은 흡수율이 높아서 체내 흡수율이 80%나 된다고 합니다.

 

 

7.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제의 일종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피부를 젊게 하고 심장병과 몇 가지 암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토마토를 자주 섭취학 되면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8.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각종 비타민과 크롬과 같은 무기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노화작용을 늦추고 두뇌 기능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서 나오는 설포라판은 심장병과 뇌졸중, 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9. 미나리

천연 종합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미나리에는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 피부 탄력을 돕는 비타민군이 많습니다. 미나리는 익혀서 먹었을 때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두뇌 기능을 촉진시키고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독일의 한 연구결과를 보면 초콜릿을 소량이라도 매일 먹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40%나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코아 함량이 높을수록 플라바놀 함량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최소한 70%의 코코아 고형분을 함유한 다크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커피

커피에도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매일 3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65%의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커피가 심장병, 통풍, 전립선암, 대장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크게 낮춰준다고 합니다.

 

 

12. 와인

매일 2잔 정도의 적당량의 와인을 마시면 심장병과 알츠하이머, 당뇨병, 비만, 충치를 예방하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와인은 피부암 발병 전의 병변을 감소시켜 피부를 보호한다고도 합니다.

 

 

 

 

노화 방지 습관 바꾸기!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세월과 함께 일어나는 '내인성 노화'와 자외선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외인성 노화'로 나뉩니다. 25세 전후로 신체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진 활성산소에 의해 몸 곳곳에서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노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20대 중후반부터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요인은 건조함 이기 때문에 평상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고 적정 실내 습도(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사우나와 목욕은 가급적 장시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외선은 피부탄력을 떨어지게 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니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바르는 습관을 들입니다.

알코올 섭취 역시 몸을 탈수시키고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이가 드는 것은 자연의 섭리입니다. 하지만 점점 늙어가는 모습에 의기소침해지고 활력을 잃는다면 하루하루가 즐겁지가 않겠죠. 지금부터라도 안 좋은 습관들은 개선시켜서 노화를 늦출 수 있다면 이런 게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